단오 앞두고 창포물 머리 감기…창포물 효능 알아보니

입력 2014-05-29 1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오(6월 2일)를 앞둔 29일 오전 서울 세종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외국인들이 창포물로 머리를 감는 단오 세시풍속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민속촌에서 창포물 머리 감기 행사가 열렸다.

29일 한국민속촌과 국립민속박물관 등에서는 내달 2일 단오를 앞두고 ‘여름빛깔, 단오’ 행사의 일환으로 창포물 머리 감기 행사를 진행했다.

단오는 우리 민족이 예부터 설날, 추석, 한식과 더불어 한국의 4대 명절 중 하나로, 창포물에 머리 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부적 만들어 붙이기 등이 한다. 또 그네 뛰기, 활쏘기, 씨름과 같은 민속놀이도 한다.

한국민속촌의 이번 행사에는 창포물 머리 감기 행사뿐만 아니라, 모내기, 보리베기 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조상들은 창포꽃의 향기가 잡귀를 쫓아낸다는 속설에 따라 단옷날에는 창포를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곤 했다.

한국민속촌의 ‘여름빛깔, 단오’ 행사는 내달 8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한국민속촌)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창포물 머리감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창포물 머리 감기가 단오 풍습이었구나”, “창포물 머리 감기 경험이 없었네", “창포물 머리 감기, 창포샴푸 본적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81,000
    • +1.44%
    • 이더리움
    • 4,416,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6.67%
    • 리플
    • 721
    • +9.91%
    • 솔라나
    • 195,900
    • +2.62%
    • 에이다
    • 599
    • +6.02%
    • 이오스
    • 763
    • +3.67%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2
    • +10.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50
    • +4.29%
    • 체인링크
    • 18,280
    • +4.16%
    • 샌드박스
    • 441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