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사진 = 뉴시스)
배우 김동욱이 2년 간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김동욱은 29일 오후 서울경찰청 산하 경찰청홍보단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동욱은 세월호 참사 등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상황을 고려해 따로 신고식을 가지지 않고 조용히 제대했다.
김동욱은 지난 2012년 8월 충남 논산시 논산훈련소에 입대했으며 서울경찰청 홍보단에서 복무했다.
이날 김동욱은 “2년 동안의 복무 기간 동안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잊지 않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03년 ‘조폭마누라2’로 데뷔한 김동욱은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2009년 영화 ‘국가대표’, 2012년 영화 '후궁:제왕의 첩'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