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새 사장 인선 난항…조강래 사장 직무수행

입력 2014-05-29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후임 인선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새 사장 선임이 늦춰지게 됐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의 안건 중 새 대표이사를 뽑기 위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IBK투자증권은 당초 30일 오전 임시주총을 열어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새 대표이사 사장 후보가 결정되지 않으면서 임시 주총의 안건을 철회하고 후보가 결정될 때까지 현 조강래 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당분간 수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IBK투자증권은 30일 열리는 임시 주총에서 감사위원 선임 안건만을 상정해 통과시킬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지만 직무 대행 체제가 아니라 후임 선임 때까지 조 사장이 대표이사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IBK투자증권 신임 사장 후보군에는 정해근 동부증권 IB담당 부사장, 신성호 우리선물 사장 등 3명의 후보가 거론됐으나, 대주주인 IBK기업은행이 마땅한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25,000
    • +3.53%
    • 이더리움
    • 3,190,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4.08%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3,200
    • +4.33%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65
    • +1.22%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8.84%
    • 체인링크
    • 14,280
    • +0.21%
    • 샌드박스
    • 34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