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변장했다면 어떤 모습?…고정적인 외모 특징 살펴보니

입력 2014-05-26 21: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병언 변장했다면

(사진=JTBC방송화면, 경찰청)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쫓고 있는 경찰이 예상 변장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작해 배포했다. 가장 최근 모습으로 알려진 사진에는 유 전 회장 특유의 외모 특성이 드러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청은 26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를 피해 도피하고 있는 유병언 전 회장과 대균씨를 검거하기 위해 이들의 변장 모습을 제작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수염을 기르는 등 간단한 변장만으로도 전체적 분위기가 많이 바뀔 수 있어 이를 대비한 자료를 만들었다"며 "변장 예상 모습을 참고해 시민들의 적극적 신고와 제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외근 경찰관들이 기존 수배전단지 외에 변장 예상모습도 함께 지참해 검문검색에 활용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한편 유 전회장은 반곱슬머리가 특징이다. 최근 공개된 출판기념회 당시의 모습 등을 종합해보면 안경 역시 늘 비슷한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공개된 사진보다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모습이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편 유 전 회장과 유대균 씨에 대한 신고보상금은 각각 5억원과 1억원으로 상향됐다. 신고 보상금은 비과세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15% 세금을 떼지 않고 현찰로 지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50,000
    • +3.1%
    • 이더리움
    • 3,164,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4.45%
    • 리플
    • 729
    • +1.25%
    • 솔라나
    • 183,300
    • +5.65%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63
    • +1.69%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10.53%
    • 체인링크
    • 14,290
    • +1.85%
    • 샌드박스
    • 343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