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아름다운 동행] BMW코리아, 車 구매고객과 함께 기부금 조성

▲BMW코리아미래재단의 주니어캠퍼스 출범식에서 김효준 재단이사장(사진 가운데)이 어린이들과 이동식 주니어캠프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BMW코리아

BMW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 배경에는 고객 지향적 제품과 프리미엄 서비스, 오랜 시간 쌓아온 브랜드 파워도 있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사업 발굴과 같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다.

BMW코리아가 2012년 한국에서 펼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36억3900만원이다. 이 중 미래재단을 통해 19억7500만원, 기타 차량 기증을 통해 16억6400만원을 조성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BMW와 미니를 구매하는 고객의 기부가 밑바탕이 된다. 이 때문에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재단으로 평가받는다.

또 BMW코리아는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해당 딜러사 등과의 매칭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13년에는 약 32억원(결산 전)이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 중 차량 기증 등 기타 기부금 등을 제외한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기부금은 약 20억원에 이른다.

BMW코리아는 대규모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아시아 최초의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가 대표적이다.

BMW그룹 드라이빙 센터는 총 77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축구장 약 33개 규모로 지어진다.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주제로 총 6가지 안전운전교육과 국제경주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트랙, 다양한 자동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문화전시와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전교육 주행시설’은 BMW그룹 역사상 처음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초의 시도다. 이곳은 일반 방문객과 교육 참가자를 포함해 연간 약 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