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 '시즌 6호'...다르빗슈 '시즌 4승'

입력 2014-05-23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신수(사진=AP/뉴시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6호 홈런(투런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얻었고 1안타를 홈런으로 연결해 팀의 9-2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가 공격을 이끌었다면 마운드는 다르빗슈 유가 주도했다. 다르빗슈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하루 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로서는 이틀 연속 홈런이었다. 앞선 5개의 홈런이 모두 솔로홈런이었던데 반해 디트로이트전에서의 홈런은 투런 홈런이었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무사 1루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작렬했다.

9-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린 5회에는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해 볼넷을 골라 한 경기 세 번의 출루를 성공시켰다. 이후 7회에는 이날의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기록해 시즌 타율을 0.310으로 유지했고 출루율은 0.432에서 0.436으로 다소 상승했다. 특히 추신수는 이 경기까지 5경기에서 3번타자로 나서 17타수 6안타로 0.353의 타율을 기록중이며 홈런 2개와 타점 4개를 올려 클린업트리오로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추신수는 팀내 홈런 1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추신수는 현재 목 부상으로 빠진 프린스 필더를 대신해 3번타자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75,000
    • +1.61%
    • 이더리움
    • 3,159,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22,400
    • +2.6%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76,600
    • -0.17%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33%
    • 체인링크
    • 14,650
    • +5.24%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