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이용해 몸속의 독을 빼고, 세포를 활성화 시킨다고 알려진 이른바 ‘세포죽’이 제품으로 출시됐다. 건강보조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모자연은 20일 ‘모자연 세포죽’을 전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자연 세포죽은 음식(푸드)과 의약(파마슈티컬)의 합성어인 ‘푸드슈티컬’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 제품을 개발한 한형선 약사는 푸드슈티컬에 대해 “음식으로 망가진 장을 복원시켜 근본적인 소화기능을 회복시키고, 장내 미생물을 활성화해 독을 빼내는 신개념 건강유지법”이라고 정의했다.
모자연 세포죽은 음식이 곧 약이 되는 푸드슈티컬을 바탕으로 개발된 건강보조식품으로, 몸의 근원적인 저항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에는 현미·흑미·쥐눈이콩·표고버섯·보리새싹·오행초 등 비만과 당뇨에 도움이 되고, 장의 활동을 돕는 식품이 다량 들어있다. 이외 케일·삼미채·미강·마늘·오미자·민들레·신선초 등 항산화력이 높은 식품도 듬뿍 담았다. 죽에 들어가는 모든 원료는 유기농으로 재배됐으며 국내산이다.
한형선 약사는 “모자연 세포죽은 특히 술, 담배, 스트레스 등으로 잘못 길들여진 ‘장의 습관’을 고쳐 장이 음식의 좋은 성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 세포 하나하나의 생명력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섭취 방법은 성인은 매일 1~3번 먹으면 된다. 식사대용으로 먹을 경우에는 우유나 두유, 주스와 함께 먹으면 좋다.
한편 세포죽은 MBC ‘오늘의 아침’, MBN ‘천기누설’등에서 소개돼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