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수프, 매출 부진...주가 4.2% ↓

입력 2014-05-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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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수프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 거대 식품사 캠벨수프는 지난 회계 3분기에 1억6900만 달러, 주당 53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62센트로 전년에 비해 4센트 증가했다. 이는 월가가 전망한 59센트보다 많은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 늘어난 19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2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데니스 모리슨 캠벨수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분기에 순익이 늘었지만 유기농제품의 판매가 1% 증가에 그치는 등 일부 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캠벨수프는 올해 매출 증가율을 3%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전망치 4~5%에 비해 하락한 것이다. 주당순익은 기존 전망치 2.53~2.58달러의 하단에 머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캠벨수프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4.2% 하락한 45.1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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