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SM 입장 "전속계약 해지 소송? 당황스럽다…사실 확인 중" 왜?

입력 2014-05-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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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그룹 엑소의 멤버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크리스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 건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의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국 시나위러는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판결을 신청했다.

시나위러는 과거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의 경우와 비슷한 상황이며 개인 활동의 제약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의견 불일치 등이 원인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크리스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출신으로 2007년 SM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SM에 들어왔다.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 M의 리더를 맡고 있다.

엑소 크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크리스, 전속계약 해지?? 무슨일이야" "엑소 크리스, 한경 상황 벌어지나" "엑소 크리스, 계약해지?? 엑소 운명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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