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음주운전, '예체능' 하차…네티즌 "무슨 민폐야…에이스인데 답 없는 편집 될듯"

▲사진=KBS

구자명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로 인해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아이디 "ahh******는 "구자명 음주운전 '우리동네 예체능' 하차, 구자명은 축구선수 출신이여서 노래는 안하고 아육대 풋볼이나 예체능나와서 축구만 하더니 음주운전" 이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da******는 "음주운전해서 거기('우리동네 예체능')도 빠졌으니 끝이네. 길이나 구자명이나 어리석긴 매한가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구자명 음주운전 '우리동네 예체능' 하차, 아 구자명 음주운전해서 예체능 측에서 최대한 편집한다고 하는데…에이스라고 분량 많지 않나? 답없는 편집될 듯" "구자명 음주운전 '우리동네 예체능' 하차, 이 무슨 민폐야 자기가 사고쳐서 자기가 피해 입는 건 할말 없지만 남한테 피해주면 안 되지…" "구자명 음주운전 '우리동네 예체능' 하차, 결국 구자명 하차하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KBS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13일 오후 "구자명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식 하차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동네 예체능'은 5월 13일, 20일, 27일의 방송분 녹화가 완료되어 있는 상태"라며 "오늘 방송되는 54회 방송분을 포함해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구자명 씨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3일 일산 경찰서에 따르면 구자명이 오전 5시 30분쯤 자신의 승용차로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지하차도 입구 벽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당시 구자명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33%로 밝혀졌다.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