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존경받는 영부인 “바버라 부시ㆍ힐러리 클린턴”

입력 2014-05-10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서 27% 지지 얻어 공동 1위

지난 25년간 역대 대통령 부인 중 미국민의 존경을 가장 많이 받은 영부인은 정치 명문가 부시 집안의 바버라 부시(89)여사와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67) 전 국무장관이 꼽혔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보도했다.

미국 NBC방송과 WSJ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27일 ‘지난 25년간 대통령의 부인 중 누구를 존경하느냐’라고 물은 조사에서 바버라 부시 여사와 클린턴 여사가 27%의 지지를 얻어 공동 1위를 했다.

바버라 부시 여사는 41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조지 H.W 부시(1989~1993)의 부인이자 43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2001~2009)과 공화당 차기 대권 주자 젭 부시의 어머니이다.

힐러리 클린턴 여사는 42대 빌 클린턴(1993~2001) 전 대통령의 아내로 연방 상원의원(뉴욕)을 거쳐 국무장관을 지냈다.

현재 백악관 안방마님인 미셸 오바마 여사는 24%, 바버라 부시 여사의 며느리인 로라 부시 여사는 17%의 지지를 받았다.

한편 민주당 지지자들은 미셸 오바마(42%)를 힐러리 클리턴(39%) 보다 좋아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공화당 지지자들은 바버라 부시(45%)를 로라 부시(36%) 보다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미셸 오바마(58%)를 히스패닉 계열은 힐러리 클린턴(45%)을 백인은 바버라 부시(33%)를 각각 존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WSJ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16,000
    • -0.72%
    • 이더리움
    • 3,425,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0.17%
    • 리플
    • 869
    • +18.72%
    • 솔라나
    • 218,200
    • +0.14%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56
    • +0.61%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5
    • +9.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00
    • +6.42%
    • 체인링크
    • 14,100
    • -4.08%
    • 샌드박스
    • 350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