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대박 ‘조이시티’ 2분기 대표 실적개선주

입력 2014-05-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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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53억… 대우증권·원익IPS 뒤이어

1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자 시장은 벌써 2분기 실적 개선주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조이시티, KDB대우증권, 원익IPS 등을 대표적인 2분기 실적 개선주로 꼽고 있다.

8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예상한 2/4분기 최대 실적개선 종목은 조이시티로 나타났다.

조이시티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3991.71%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바일 게임 흥행에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KDB대우증권은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 완화 수혜주로 꼽힌다.

KDB대우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4.68% 증가 할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1분기부터 나타난 실적개선 추세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그동안 증권사들의 실적 악화를 불러왔던 (채권) 평가손 영향이 크지 않았다”며 “여기에 비용측면에서도 판관비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어 이익은 좀 더 좋아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원익IPS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7.53%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원석 한투증권 연구원은“삼성전자 이외의 글로벌파운드리와 SK하이닉스로 고객을 늘린 게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V-NAND Phase2와 삼성디스플레이 OLED A3에 투자하는 것도 실적증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뷰웍스(169.43%), 컴투스(167.20%), LG상사(165.58%), 블루콤(154.60%), GS(128.96%) 등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한진중공업(-91.29%), 네오위즈게임즈(-63.11%), 현대하이스코(-58.31%), 삼성전기(-49.23%), 삼성생명(-47.27%), 지역난방공사(-43.66%) 등은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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