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 건강 유지 비결 보니..."저칼로리 식단과 절주"

입력 2014-05-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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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남성

▲세계 최고령 남성이자 두 번째 고령자인 미국 월터 브로이닝이 지난 2011년 11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세계 최고령 남성은 대부분 110~115세 사이다. 별세 전 고인의 모습. (사진=AP/뉴시스)
세계 최고령 남성 알렉산더 이미흐의 건강 유지 비결이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USA투데이 등은 올해 111세 알렉산더 이미흐가 세계 최고령 남성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노인학 연구그룹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미흐가 지난달 말 별세한 아르투로 리카타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령 남성 자리를 물려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03년 2월 4일 폴란드에서 태어난 이미흐는 독일 나치의 침공을 피해 1939년 고국을 떠나 1950년대 미국에 정착했다.

그는 장수 비결에 대해 “그저 일찍 죽지 않았을 뿐”이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고단백 식품인 닭과 생선을 즐겼으며 술은 일체 하지 않았다. 그는 결혼을 했지만 자식을 단 한 명도 낳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소식에 네티즌은 "세계 최고령 남성, 대단하다" "세계 최고령 남성, 역시 먹는 음식이 중요해, 크게 좌우하는구나" "세계 최고령 남성,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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