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13’ 김현숙-이승준-한기웅, 본격 삼각로맨스 예고

입력 2014-05-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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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사진=CJ E&M)

노처녀 영애를 둘러싼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에서는 낙원인쇄사 사장인 승준(이승준)과 영애(김현숙)의 돌발 데이트가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주 영애가 조카 해밀이를 봐주다가 쇼핑 중인 승준과 우연히 만나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영애는 이번에 승준과 단 둘이서만 함께 있게 된다. 영애와 승준이 급격하게 가까워진 것을 은근히 견제하던 기웅(한기웅)은 참다못해 승준에게 대놓고 영애누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할 예정이다. 영애와 돌발 데이트를 즐기며 알 수 없는 감정을 키워가고 있던 승준은 기웅의 고백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영애(김현숙)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8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 받은 드라마다. 이번 시즌에서는 낙원인쇄사로 이직 후 적응을 마친 영애가 막돼먹은 본능을 깨워 반격을 시작한다. 또 지난 시즌에 암시된 승준, 영애, 기웅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져 이번에는 영애가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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