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남 또 오심, 야구팬들 뿔났다… "교체 심판이 박근영? 그나물에 그밥"

입력 2014-04-3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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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남 또 오심

▲지난 2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 오재원이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XTM방송화면 캡쳐)

프로야구 심판 나광남이 두 번의 오심으로 700여 만명의 야구팬들이 뿔났다.

한 야구 팬은 "나광남 심판 또 오심, 치매입니다. 바로 앞에서 오심을 아주 당연한 것처럼 판단하니 치매 확실합니다"고 했다.

다른 야구 팬은 "나광남 심판 또 오심, 심판들 그렇게 1군 올릴 사람이 없느냐"고 질타했다.

또 "나광남 너때문에 졌다. 철저하게 오심한 심판들은 퇴출시키고 KBO는 비됴(비디오)판독 도입해라! 나광남은 삼성출신. 두산전에도 오심햇지. 끝없는 오심. 뭔가수상함. 글구(그리고) 바뀐 심판이 박근영. 정말 싫다"라는 비판도 나왔다. 그러면서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박근영 심판은 지난해 9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두산의 세이프를 아웃으로 판정했다. 같은해 6월 15일에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아웃을 세이프로 판정해 오심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KBO 심판위원회는 박근영을 자체 징계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 보내는 선택을 했다. 이 같은 박근영 심판의 과거 오심 논란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9일 열린 2014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나광남 심판은 2루심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2회초 SK가 무사 1, 3루에서 1루주자 조동화가 2루 도루를 시도 했다. 타이밍상 조동화는 아웃이 확실한 상황이었지만 나광남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느린 중계화면을 봐도 명백한 아웃상황이었다. 선동렬 감독은 나광남 주심에게까지 나가 판정에 항의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SK는 이어진 공격에서 최정과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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