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입대, "귀신 잡고 상남자 되세요"…네티즌 칭찬 이어져

입력 2014-04-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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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해병대 입대

▲사진 = 뉴시스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윤시윤의 소속사는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시윤은 처음부터 해병대에 가길 원했다.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고, 의지대로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 같이 하는 국방의 의무인데 조용히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윤시윤 해병대 자원 입대 소식에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네티즌의 칭찬 물결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윤시윤 해병대 입대, 정말 장하다. 대한민국의 아들이라면 당당하게 멋지게 군대를 다녀오는 게 맞지. 군대 면제 받으려고 발악하는 사회지도층이나 일부 연예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윤시윤이다"라며 칭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SNS를 통해 "윤시윤 진짜 소리 소문 없이 입대했구나. 필승! 귀신잡는 해병으로 거듭나서 항상 팬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세월호 침몰 때문에 조용히 입대했지만, 많은 팬이 윤시윤의 해병대 입대 잊지 않을 것이고 제대하면 정말 큰 배우가 될거야"라고 전했다.

한편 윤시윤은 지난 2월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 종방 당시 "올해 현역 입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총리와 나' 촬영 도중 해병대에 지원했고 면접을 거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윤시윤은 7주간 기초 훈련을 받은 뒤 자대로 배치, 2년의 군 생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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