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벤처 하울링소프트, 10억원 투자 유치

입력 2014-04-24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인 하울링소프트가 케이큐벤처스로부터 1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하울링소프트는 1인칭 슈팅게임(FPS) ‘서든어택’을 초기 단계부터 기획하고 성장시킨 핵심 멤버들이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3D 기반의 디펜스형 밀리터리 FPS 게임인 ‘샌드스톰(Sand Storm)’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훈 대표는 “하울링소프트는 국내 모바일 FPS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팀인 만큼 기존에 출시된 모바일 FPS 게임과 차원이 다른 몰입도를 갖춘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며 투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하울링소프트는 좀비 콘셉트의 모바일 FPS ‘7DAYS(세븐데이즈)’를 티스토어에 출시, 수준 높은 그래픽과 부드러운 조작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회사는 이 기술력을 샌드스톰에서 한 발 더 발전시켜 조작이 간단하면서도 양질의 FPS게임을 원하는 10~30대 이용자를 공략한다는 포부다.

하울링소프트 서현석 대표는 “샌드스톰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게임 자체의 완성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PC에서만 즐기던 FPS의 타격감, 긴장감 등을 모바일에서도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큐브벤처스는 현재까지 모두 8개의 게임사에 투자했으며, 흥행에 성공했거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핀콘의 '헬로히어로' △레드사하라의 '불멸의전사' △넵튠의 '프로야구 마스터' △드라이어드의 '레기온즈'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3,000
    • +1.59%
    • 이더리움
    • 3,270,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38,400
    • +1.46%
    • 리플
    • 719
    • +1.84%
    • 솔라나
    • 195,300
    • +3.72%
    • 에이다
    • 478
    • +1.06%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2.06%
    • 체인링크
    • 15,340
    • +3.79%
    • 샌드박스
    • 34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