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지만원 '시체장사' 발언에 일침..."이 나라 소설가들 붓 던져야 할 듯"

입력 2014-04-2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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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이외수, 세월호 침몰

(사진=이외수 트위터 캡처)

소설가 이외수가 보수논객 지만원 사회발전 시스템연구소 소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외수는 23알 자신의 트위터에 지만원을 언급한 글을 링크하며 “이분이 보유하신 상상력으로 소설을 쓰시면 이 나라 소설가들은 모두 붓을 던져야 할 듯”이라 는 글을 함께 올렸다.

이는 지만원이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시스템클럽’ 게시판에 올린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만원은 이 글에서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지만원은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 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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