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이미페넴 ‘IR52 장영실상’ 수상

입력 2006-05-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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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의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이 산업자원부 세계일류상품 선정에 이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외제약은 30일 자사의 차세대 항생제 이미페넴이 산업기술분야의 최고권위 시상인 ‘IR52 장영실상’ 26주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최측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중외제약의 이미페넴은 ▲고난도 제조공정 항생제의 국산화 성공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오랜 임상기간으로 항균력과 내약성 입증 ▲기존제품에 비해 우수한 경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외제약은 1990년대 초반부터 100억원의 자금과 연구인력을 투입, 개발단계가 매우 까다로운 카바페넴계 항생제 신물질 연구 및 핵심중간체 개발에 착수해 미국의 M사가 독점하고 있는 이미페넴의 퍼스트제네릭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2004년 6월 경기도 시화에 국제적 기준의 합성공장을 완공하고 지난해부터 기존 제품에 비해 품질은 우수하면서 원가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이미페넴’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이미페넴 시장규모 세계 2,3위인 일본과 브라질에 대한 수출을 시작으로 금년 3월엔 ‘푸넝(潽能)’이란 브랜드로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4월에는 노바티스 계열 산도스와의 계약을 통해 최대시장인 미국과 유럽 진출이 성사되는 등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세계 시장 점유율 2위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 및 경쟁력을 국내외에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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