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마이라이프] 역량있는 금융기관 선택이 행복한 은퇴설계의 첫걸음!

입력 2014-04-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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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이희 able컨설팅팀장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산층의 기준으로 500만원 이상의 월소득, 일정수준 이상의 금융자산, 30평형 이상 주택보유 등 경제적인 요건에만 국한된 응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프랑스 대통령인 조르주 퐁피두가 제시한 중산층 기준인 ‘하나 이상의 외국어가 가능하고, 직접 즐기는 스포츠 및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으며, 남들과는 다른 맛을 내는 요리를 만들 수 있고, 정의를 수호하며,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이는 정신적인 행복, 사회정의, 기부문화 등을 추구 할 수 있는 경제적인 토대가 아직까지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1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함께 은퇴 및 노후준비는 사회 이슈 중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초저금리의 지속, 부동산 가격의 하락 등으로 인해 자산의 기대수익률은 현저히 낮아지고 있는 반면, 평균 기대 수명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길어진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고민스러운 상황은 실질 은퇴 연령을 통해서도 유추 되는데, 대한민국의 평균 은퇴연령을 약 62세로 발표하는 통계청과는 달리 2013년 OECD보고서에는 대한민국 남성의 은퇴 연령이 71.4세, 여성이 69.9세로 통계청의 은퇴연령보다 높았다.공식적인 은퇴시점 이후에도 노후 자산의 준비가 빈약해 재취업 등을 통해 근로기간을 연장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한, 은퇴 후에도 구직을 하겠다는 비율이 89.6%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40% 이상의 구직 목적이 생활비 조달 이라는 결과는 녹록치 않은 노후준비 상황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겠다.

행복한 노후를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방책이 있을 수 있겠지만,무엇보다도 똑똑한 금융기관을 통한 금융자산, 부동산자산 및 재정설계 등의 적절하고 합리적인 컨설팅을 받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혼자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속앓이 하지 말고 전문적으로 조언을 해줄 금융기관을 찾아서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하라는 말이다.

금융기관들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금융기관인가?’이다.

다수를 모아놓고 하나의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방식의 고전적 컨설팅 보다는 각 분야 전문가가 개별 고객과의 접견을 통해 고객 니즈를 찾아내서 정밀하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대적 방식의 컨설팅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금융기관을 선택하길 바란다.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투자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고, 고객성향에 따른 적절한 포트폴리오 제시를 통해 가장 합당한 투자전략을 조언하며, 은퇴설계 및 부동산 부문에 있어서 고객의 궁금증을 다방면으로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선택이 행복한 은퇴설계에 있어서 첫번째 스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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