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원래 선장’ 신모씨, 합수부 소환조사 불응

입력 2014-04-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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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시간 세월호 생존자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19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세월호의 원래 담당 선장인 신모(47)씨가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부는 지난 19일부터 신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신씨는 20일 현재까지도 합수부의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상태다.

합수부는 신씨가 소환조사에 응할 경우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의혹들을 규명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선체 결함 여부, 승무원들의 근무 시스템 등에 대해 정확한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합수부는 구속된 '대체 선장' 이준석(69)씨와 3등 항해사 박모(25)씨, 조타수 조모(55)씨가 사고 당시 어떤 식으로 근무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청해진해운의 세월호 화물선적, 선박 정비 등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에 대해서도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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