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22일~26일 조류 약해져… 수색작업 속도낼 듯

입력 2014-04-20 12: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20일 오전 수습한 세월호 사고 시신들을 운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세월호 침몰’ 인근 해역 조류가 약해져 수색·구조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진도군청 등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해역 조류는 오는 22일부터 26일 정도까지 바닷물 수위가 낮은 ‘소조기’에 돌입한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는 수위가 높은 ‘대조기’에 해당, 수색·구조작업에 애를 먹은 바 있다. 유속이 빠르고 정조시간대도 짧아 잠수가 어려워 베테랑 잠수부들도 고개를 저을 정도였다.

하지만 오는 22일부터는 바닷물이 가장 적고 유속이 2배가량 늦어지고 수중 시야도 좋아질 전망이다. 잠수부 투입과 장비 운용이 원활해지면서 이때부터 수색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49,000
    • +3.41%
    • 이더리움
    • 3,242,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44,300
    • +0.54%
    • 리플
    • 784
    • +2.62%
    • 솔라나
    • 183,900
    • +2.05%
    • 에이다
    • 480
    • +0.21%
    • 이오스
    • 671
    • +0.6%
    • 트론
    • 199
    • -2.4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1.89%
    • 체인링크
    • 15,250
    • +5.83%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