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포스터 공개, 강지환 VS 강지환 이색대비 반전매력…기적의 인생역전 펼쳐진다

입력 2014-04-1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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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의 공식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빅맨’이 포스터를 공개,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포스터 속에는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김지혁’(강지환)과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이 된 ‘강지혁’(강지환)의 모습이 거울을 사이에 두고 대비돼 눈길을 끈다.

특히 비장한 표정의 ‘김지혁’과 정면을 똑바로 바라보며 여유로운 웃음을 짓고 있는 ‘강지혁’의 모습에서는 그를 중심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강지환은 눈빛하나만으로도 극과 극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삼류 양아치에서 재벌남까지 이색(二色)연기를 펼쳐낼 그의 맹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강지환, 이다희(소미라 역), 최다니엘(강동석 역), 정소민(강진아 역)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범상치 않은 비주얼과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존재만으로도 완벽한 네 배우의 시너지가 브라운관을 가득 메울 것을 예감케 한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는 삼류 인생에서 한 순간에 재벌이 되어 세상과 맞서 싸워나갈 한 남자의 스토리를 담고자 했다”며 이어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과 캐릭터들의 조합이 완벽한 합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이들이 펼쳐낼 짜릿한 스토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를 통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오는 28일 월요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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