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스레인지 ‘히든쿡’ 출시…전기레인지보다 유지비 40% 저렴

입력 2014-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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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발생량 90% ↓…자동소화기능 등 안전 강화

LG전자가 가스레인지 신제품 ‘히든쿡’ 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히든쿡은 국내 최초로 가스 버너를 세라믹 상판 아래 배치했다. 직화열이 아닌 세라믹 균일 버너로 상판을 가열하는 HRB 방식으로 음식물에 열을 균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기존 가스레인지에 비해 일산화탄소 발생량을 90% 이상 줄였다.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1시간씩 사용했을 경우 한 달 유지비가 기존 전기레인지 대비 약 40%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삼발이 등 부속품을 없애고 흠집과 열에 강한 독일 쇼트(SCHOTT)사의 세라믹 상판을 채용해 청소도 간편하다.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손잡이에 적용한 붉은색 조명으로 점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 후 상판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고온주의 램프를 켜 잔열 상태를 알려준다. 점화 이후 2시간 연속 사용시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유광 검정 디자인에 영국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네빌 브로디’의 기하학적 문양을 전면부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LG전자는 LNG(액화천연가스) 전용 히든쿡 모델을 2구(HTR6235CN)와 3구(HTR6335CN) 방식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69만9000원, 76만9000원이다.

LG전자 송승걸 키친패키지사업담당은 “히든쿡은 사용 편의성, 안전,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차별화한 제품”이라며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해 프리미엄 조리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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