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웰바이오텍이 제조한 홍삼음료 '원기산삼배양근진액'에서 유리조각(약 25mm 크기)이 나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파손된 유리조각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채 혼입된 상태로 제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8월 20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업체 담당 지자체인 충북 충주시에서 회수 조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