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보안 취약한 영세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무료 기술지원

입력 2014-04-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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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들에게 취약점 점검과 기술 등을 무료료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KISA는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영세사업자,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상 의무 조치 컨설팅, 개인정보 수집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고객관리프로그램이나 홈페이지 개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전환 비용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8월 시행되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상의 주민번호 미수집 의무를 영세 사업자들이 지키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상시 종업원 수 50인 미만인 영세사업자(소상공인 및 중소사업자, 벤처기업, 창업자), 비영리단체 등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아무 때나 할 수 있고,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또는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privac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호성 KISA 개인정보기술지원팀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들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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