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영화 속 주인공처럼 야외결혼식 어때요?

입력 2014-04-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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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야외결혼식장의 노후 시설 개선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재시민의숲 야외결혼식장은 1986년 개장해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해 14쌍이 이곳에서 식을 올렸다. 올해도 예비부부들의 사전예약이 43건 접수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설물 정비공사로 주례 단상, 행진로, 신부대기실, 바닥포장을 개선했으며 색상도 신랑 신부가 돋보일 수 있는 무채색 계열로 바꿨다.

예식장은 주례 단상, 행진로, 신부대기실 등 기본시설만 조성해 고정 시설물 이외의 부분은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장식해야 한다.

이용하려면 시민의숲공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답사 후 접수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9시부터 18시까지 연중 휴일없이 계속 운영된다.

예식장측은 4월 12·13·20일, 5월 6일, 6월 15·22·29일 예약할 수 있고 7월부터는 여유가 있다고 밝혔다.

이춘희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용자들이 손수 만드는 뜻깊은 예식으로 합리적인 결혼 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시민의숲공원 관리사무소(02-578-70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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