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 훈훈한 비주얼 산타로 변신

입력 2014-04-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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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사진=CJ E&M)

박서준이 산타로 변신한 현장 스틸 사진이 화제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속 박서준의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서준은 산타 캐릭터 특유의 긴 흰 수염과 빨간 모자, 선물 보자기까지 메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박서준은 무릎을 낮춰 함께 등장한 아이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고 있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서준은 무엇보다 산타 분장에도 숨길 수 없는 훈훈한 비주얼과 8등신 등으로 남다른 ‘비주얼 산타’를 완성시켰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공개된 산타 동하(박서준)의 모습은 성탄절 깜짝 선물을 전하는 산타처럼, 지연(엄정화)에게 있어 생각지도 못했던 동하와의 인연이 시작되는 중요한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박서준이 연기할 윤동하 캐릭터는 마음 속으로는 깊은 슬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겉은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 명랑한 성격을 자랑하는 인물로 시키면 뭐든지 다 하는 ‘알바의 달인’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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