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남측은 보름째 소강상태

입력 2014-04-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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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류인플루엔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경기 과천 서울동물원이 재개장한 지난 4일 오후 관람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반면 북한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곤혹을 지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북한에 지난해 4월 이후 1년만에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가 발생했다. 남측 AI가 보름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양상이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내각 농업성 리경군 국장의 언급을 인용해 지난달 21일 평양시 형제산구역 하당 닭공장에서 AI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AI가 H5N1형이다. 수만 마리가 폐사하거나 살처분됐으며 다른 양계장으로 계속 전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는 작년 4월에도 AI가 발생해 큰 피해를 봤다.

반면 남쪽은 지난달 25일 나주의 씨오리 농장에서 AI가 확진된 이후 보름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AI 발생이 열흘 이상 소강상태를 보인 것은 지난 1월 24일 해남서 첫 발생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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