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효과, 작사가로 참여한 ‘봄 사랑 벚꽃 말고’ 멜론 차트 1위… 지원사격 ‘성공’

입력 2014-04-0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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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A.P 엔터테인먼트

‘봄 사랑 벚꽃 말고’가 9일 자정을 기준을 멜론 음악차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남성 4인조 그룹 하이포(High4)의 곡 ‘봄, 사랑, 벚꽃 말고’가 9일 자정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이 곡을 함께 불렀을 뿐만 아니라, 작사가로 곡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포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이유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음원을 공개했다. 동시에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유와 하이포가 함께 출연한 ‘봄, 사랑, 벚꽃 말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이포 멤버 4명과 아이유가 함께 부른 ‘봄, 사랑, 벚꽃 말고’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악기들이 유려한 멜로디를 따라 펑키(funky)한 그루브감을 만들어내는 곡이다. 아이유가 직접 쓴 노랫말과 함께 전개되는 매끄러운 멜로디는 상쾌한 봄의 청량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특히 아이유와 하이포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후렴구의 조화로운 화음은 강한 중독성을 지닌다.

아이유는 ‘봄, 사랑, 벚꽃 말고’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노래를 제외한 다른 가수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벚꽃 피는 봄날에 연인이 없는 솔로의 심정을 아이유 특유의 언어로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담아냈다.

한편 하이포는 보컬 김성구 백명한과 랩퍼 임영준 알렉스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멤버 개개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능한 실력파 힙합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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