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무장관 “미국 의회, IMF 개혁안 통과시켜야”

입력 2014-04-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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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즈번 영국 재무장관이 미국 의회가 국제통화기금(IMF) 개혁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연설에서 “IMF 등의 국제기구를 개혁해 브라질 등 신흥국이 자국 경제력에 걸맞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며 “미국 의회가 당장 IMF 개혁안을 통과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요 20국(G20) 정상들은 지난 2010년 서울 정상회의에서 IMF 내 신흥국 지분을 늘리는 내용의 쿼터개혁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IMF 최대주주이자 유일하게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미국 의회가 비준을 반대해 개혁안 검토시안이 지난 1월 말에서 내년 1월 말로 1년 연장됐다.

새 합의안에 따르면 미국이 추가로 부담하는 금액이 630억 달러(약 66조46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의원들이 제동을 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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