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2만7000여가구 분양 돌입···수도권 전년 대비 45%↑

입력 2014-04-07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에 전국에서 총 2만6888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이는 지난해 5월 실적(2만5086가구)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경기 등 수도권 내 신규 분양 물량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달(8468가구) 대비 45% 증가한 1만229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지방은 12% 줄어든 1만4594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역에 물량이 집중된다. 광명역세권지구, 위례신도시, 옥정지구, 소사벌지구, 미사강변도시 등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신규공급물량이 다수다. 경기는 10개 사업장에서 총 1만687가구가 선보일 전망이다. 이 중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도 다수 포함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안양덕천에 공급하는 3190가구의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를 비롯해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 ‘위례호반베르디움’(1137가구) △수원 오목천동 ‘수원권선꿈에그린1차’(1324가구) △양주 옥정지구 ‘양주신도시푸르지오’(1862가구) 등 대단지 사업장이 5월 중 선보인다.

서울에서는 강남 세곡2지구 2단지 민간분양물량 400가구를 비롯해 △동작 상도동 상도10구역 ‘상도파크자이’(471가구) △성북 정릉동 정릉10구역 ‘정릉꿈에그린’(288가구) 등 총 1159가구가 선보인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서창2지구 1블록에 영구임대 아파트 448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대전, 경남, 광주, 대구 등 광역시 위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우선 대전에서는 367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구 관저동 관저5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가 공급되고 △유성 문지동 ‘대전문지지구경남아너스빌’(1142가구) △유성 죽동 ‘대전죽동지구대원칸타빌’(1132가구) 등 유성구 일대에 대단지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에서는 창원 북면에 166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창원감계힐스테이트4차’가 분양될 예정이며 △거제 옥포동 ‘e편한세상옥포’(798가구)의 일반분양(192가구)도 시작된다. 광주에서는 동구 학동 학동3구역을 개발해 짓는 ‘무등산IPARK’(1,410가구)의 일반분양분(1074가구)이 공급된다.

최근 신규분양시장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구에서도 총 2095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호반베르디움’(887가구) △신서혁신도시A-2 국민임대아파트(102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외 △전남(1391가구) △충남(1356가구) △강원(1026가구) △부산(396가구) 등에서 신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46,000
    • +1.06%
    • 이더리움
    • 3,656,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95,500
    • +2.63%
    • 리플
    • 844
    • +4.58%
    • 솔라나
    • 216,700
    • +1.74%
    • 에이다
    • 487
    • +1.46%
    • 이오스
    • 679
    • +2.88%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43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1.62%
    • 체인링크
    • 14,870
    • +3.7%
    • 샌드박스
    • 377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