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유아용품 나눔으로 큰 호응

입력 2014-04-07 15:09 수정 2014-04-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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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사업담당 최재필대리. 아이윌팬시 대표이사 김효진, 여성청소년수련관 관장 김행님, 화성시여성비전센터팀장 채돈나.(사진=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문화재단에 마련된 유아용품나눔방 이용자가 부쩍 늘면서 시민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유아용품나눔방은 한자녀 가정의 증가로 재활용 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고가의 유아용품을 기증 또는 수거, 저소득 가정에 저렴한 가격 또는 무상으로 연계하자는 차원에서 화성시가 2012년 7월 설립했다.

유아용품나눔방에서는 연중 유아용품을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물품이 많을 경우 방문해 수거하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신품인 경우 판매가의 30%, 중고품의 경우 물품의 상태에 따라 500원에서 3000원까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80여명의 개인 기증자가 45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하는 등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해 총 4700여개 물품을 판매, 620만원의 수익을 올려 지난 1월 화성시 새마을회 이웃사랑모금운동본부 ‘천사친구’에 지역복지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생활비, 대학등록금, 다문화가정 지원 등 지역의 복지기금으로 유용하게 사용됐다.

유앤아이센터 1층에 위치한 유아용품나눔방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법정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품 기증 및 이용 방법은 유앤아이센터 여성비전센터팀(031-267-8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일 캐릭터디자인 개발 및 문구 팬시 용품 제조기업인 ㈜아이웰펜시(김효진 대표)가 화성시문화재단에 유아용가방 2800점(1375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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