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 중간순위 1위...시니어 월드컵 개인종합 첫 메달 기대

입력 2014-04-05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중간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5일(한국시간)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 첫날 개인종합 후프에서 17.900점을 받았고 볼에서는 17.800점을 받아 합계 35.700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개인종합 중간순위에서 2위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34.550점)에 1.150점을 앞서며 선두에 자리했다.

그간 손연재는 시니어 월드컵 개인종합에서는 단 한 번도 메달을 목에 건 적이 없었다. 아직 곤봉과 리본 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중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사상 첫 시니어 월드컵 개인종합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개인종합 순위는 4종목 점수의 합계로 가려지며 하루 뒤 남은 곤봉과 리본 등 남은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손연재는 후프와 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 종목 모두 종목별 결선에 진출했다. 종목별 결선은 개인종합이 모두 끝나 다음날 열린다. 그는 지난 주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시즌 첫 FIG 월드컵(가즈프롬 월드컵) 종목별 결선 리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부터 6번 연속 월드컵 메달 획득이었다. 일단 이번 대회에서도 후프와 볼에서 종목별 결선에 오른 만큼 7번의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85,000
    • +1.51%
    • 이더리움
    • 3,143,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38%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175,700
    • -0.28%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56
    • +3.47%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25%
    • 체인링크
    • 14,280
    • +2.15%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