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투신 등 기관 '팔자'…1980선 등락

입력 2014-04-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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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밀리며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02포인트(0.20%) 하락한 1989.68을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뉴욕증시는 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주 고용 동향이 기대치에 못 미쳤으며 3월 미국의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도 시장 예측치를 밑돌았다. 지난 2월 미국 무역 적자는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가각 53억원, 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투신을 중심으로한 기관이 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83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기계, 화학, 보험, 음식료품, 섬유의복, 전기가스, 금융, 비금속광물, 건설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송장비, 제조, 은행, 서비스, 운수창고, 증권, 철강금속 업종은 하락세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하다. SK하이닉스가 1.50% 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이 1% 내외로 오르고 있으며 한국전력, KB금유으 현대중공업도 소폭 상승중이다.

NAVER는 2% 가까이 떨어지고 있고 신한지주와 ,POSCO, 삼성전자는 보합이다.

종목별로는 코오롱인더가 美 듀폰의 아라미드 영업비밀 소송과 관련해 2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STX조선해양은 정리매매 첫날 86%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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