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수익률 높은 인터넷 전용 변액보험 출시

입력 2014-04-02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상품보다 수수료를 낮춰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인터넷 전용 변액보험이 이 달 출시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개인연금 활성화 방안에 따라 일부 보험사가 4월 중 온라인 채널에서 변액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변액보험은 가입자에게서 받은 보험료 일부로 펀드를 만들어 운용하고 그 투자수익을 배분하는 복합형 상품이다.

온라인 변액보험은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보험설계사에게 수수료를 줄 필요가 없어 사업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온라인 변액보험은 사업비를 떼 가는 시기를 뒤로 늦춘 '후취'상품으로 조기 해지시에도 납입원금 수준의 환급금(1년차 해지시 환급률 99% 수준)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투자되는 원금이 커져 투자수익도 더 많아진다.

먼저 오는 7일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변액보험 개발을 마치고 판매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변액보험 수수료를 기존 10%대에서 절반인 5% 수준으로 낮출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상품내용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표준 판매절차를 마련하고 판매 후에도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설계사 채널 등에서도 계약 유지·관리 노력 강화 및 환급률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종합]'금융 컨트롤타워 재확인' 강한 리더십 통했다[김병환號 100일]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활력 찾는 제약업계, 30대 오너3세 ‘3·3경영’ 가속
  • “대출 문턱, 서울 넘어 지방도 확 뛰었네”…10월 주택 매수 때 대출 비중 ‘급감’
  • [종합] 뉴욕증시, ‘예측 불가’ 대선 앞두고 경계감 확산…다우 0.61%↓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65,000
    • -1.66%
    • 이더리움
    • 3,330,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55,400
    • -4.19%
    • 리플
    • 697
    • -0.71%
    • 솔라나
    • 218,700
    • -3.44%
    • 에이다
    • 453
    • -2.58%
    • 이오스
    • 567
    • -2.41%
    • 트론
    • 226
    • -1.74%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65%
    • 체인링크
    • 14,230
    • -5.2%
    • 샌드박스
    • 314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