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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버듀 블로그)
영화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으로 수많은 인파가 서울 여의도 마포대교 인근을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촬영 장소 인근에서 큰 소리가 나는 사물놀이를 하는 등 촬영을 방해하는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버듀 블로그는 이날 오후 어벤져스 촬영 중인 마포대교 아래에서 10여명의 중년 남성과 여성들이 장구와 꽹가리를 치는 등 사물놀이를 하고 있다며 사진을 첨부했다.
블로그 운영자인 버듀는 사진과 함께 “내가 예상컨데 한국 찍은거 취소하고 다른 나라 알아볼 삘이다. 나라 망신”이라는 글로 감정을 표현했다.
이를 본 블로그 방문자들은 “어벤져스 촬영, 극성팬들은 답이없다”, “어벤져스 촬영, 다른곳으로 가지”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포대교에서는 마블의 인기작품 중 하나인 어벤져스의 후속편인 어벤져스2의 촬영이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