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6일 코다코에 대해 알루미늄 소재 사용이 늘어날수록 수혜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다코는 다이케스팅 공법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있어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다이케스팅 공법의 경우 조직이 치밀해 강도가 크고 빠른 주조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창희 연구원은 “자동차 경량화가 진행될수록 (철 중량의 3분1에 불과한 알류미늄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만큼) 수혜의 폭이 넓어지겠지만 경량화 진행과 상관없이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2454억원, 영업이익은 27.4% 늘어난 14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