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배우 진현광이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천상여자’(어수선 연출/이혜선, 안소민 극본) 51회에 진현광이 첫등장했다.
이날 태정(박정철)은 선유(윤소이)가 어제 회사에 온 것이 사표를 내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지만, 회사 로비에서 만난 인사 팀장(진현광)의 말을 듣고 의아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인사 팀장은 태정에게 "이선유 씨는 사표를 내지 않았고, 오히려 회장님이 사표 처리 지시를 철회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사실 진현광은 KBS와 인연이 깊다.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물론 일일 저녁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등 안방극장에 등장할 때마다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성이면 감천’에서는 김치공장 내부고발자로 출연해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최근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기자 역으로, MBC ‘오로라 공주’에서는 설 엔터테인먼트 직원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천상여자’ 진형광 출연에 네티즌들은 “천상여자, 인사팀장으로 나오신 분 너무 멋있어용” “천상여자 진현광, 회사에 이렇게 생긴 분 있으면 회사 다닐 맛 날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