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킹 등 리스크 주가에 반영 저평가 매수 기회”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03-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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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9일 KT에 대해 해킹 사태, KT E&S 등 돌발 악재들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장기적 관점에서 저평가 매수 기회가 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KT는 순이익이 분기 흑자 전환할 경우 순자산가치로 볼 때 현 시가총액이 너무 적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고, 해킹 사태, KT ENS 등 돌발 악재들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며 “영업정지 효과로 1분기 및 2분기 실적이 다소 개선된 흐름을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제반 일정으로 볼 때 늦어도 5월엔 신임 황창규 CEO의 비젼 제시가 있을 것으로도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슈로 부각되었던 고객 정보 유출 사건도 이제 우려 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해킹의 경우 배상 판결이 날 가능성도 낮거니와 설사 향후 배상 판결이 난다고 해도 관련 비용이 크지 않을 전망인 것.

김 연구원은 “이미 KT가 대지급을 거부한데다가 사업적인 연관성, 중요도로 볼 때 KT의 추가 출자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KT ENS 관련 리스크도 낮다”며 “여기에 계열사 신용등급 하락 및 IPO 연기 역시 KT 재무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는 이슈는 아니어서 투자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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