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살시도자에 응급의료비 50만원까지 지원

입력 2014-03-18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자살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시민 중 취약계층에 대해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4개 병원과 자살시도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 16개 병원이 더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참여 병원은 △강동성심병원 △건대병원 △고대구로병원 △한전병원 △보라매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프라임병원 △한양대병원 △마이크로병원 △서울중앙병원 △고대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목동병원 △강남성심병원 △순천향대학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백병원 △서울의료원 △녹색병원이다.

국민생활기초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파산이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자살을 시도한 시민은 별도 심사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자살시도자 거주지 내 보건소를 통해 정서 안정 프로그램과 상담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02-2133-7545)에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35,000
    • -1.21%
    • 이더리움
    • 4,263,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2.22%
    • 리플
    • 606
    • -2.26%
    • 솔라나
    • 193,700
    • -1.97%
    • 에이다
    • 509
    • -1.74%
    • 이오스
    • 711
    • -2.87%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0.78%
    • 체인링크
    • 18,330
    • +0.94%
    • 샌드박스
    • 414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