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의정부 묵은지 닭볶음탕 화제…‘준 착한식당’ 선정

입력 2014-03-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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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의정부 묵은지 닭볶음탕

(사진=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방송화면 캡처)

먹거리x파일 의정부 묵은지 닭볶음탕이 16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이하 먹거리x파일)’에서는 시청자가 추천한 착한식당을 검증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먹거리x파일이 지난 2012년 2월10일 처음 방송된 이후 지금까지 선정한 착한 식당은 40곳이다. 제작진과 검증단의 까다로운 검증으로 선정된 착한 식당은 방송 후에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착한 식당이 선정될 때마다 내가 아는 식당도 착한 식당이 맞는지 검증해 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먹거리x파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가 추천한 착한 식당은 총 67개로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제주까지, 전국 곳곳의 식당들을 착한 식당으로 추천했다.

생선구이, 냉면, 국밥 등의 한식부터, 햄버거, 돈가스, 파스타 등의 양식, 그리고, 와플, 커피 같은 디저트까지 식당들의 메뉴도 각양각색이었다. 그러나 제작진의 철저한 사전 검증 과정을 통해 67개 식당 중 61개가 탈락했다. 6개의 식당이 남았지만 의정부 묵은지 닭볶음탕 집을 제외하고는 모두 탈락했다.

의정부 묵은지 닭볶음탕 집을 방문한 검증단은 특히 초록색나물을 고추장, 소금, 된장으로 맛을 낸 센스에 대해 칭찬을 했다.

의정부 묵은지 닭볶음탕은 맛의 비밀인 소스도 직접 손수 다 만들어 숙성시켰을 뿐만 아니라 동치미도 직접 담가 조미료가 없는 시원한 맛을 냈다. 또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 바로 묵은지를 넣었다.

한편 먹거리x파일 의정부 묵은지 닭볶음탕 집을 준착한식당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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