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누구?…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

입력 2014-03-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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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원조 디바' 김추자(63)가 33년 만에 컴백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51년 춘천 출생인 김추자는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1969년 신중현의 곡으로 데뷔했다. 데뷔곡 '늦기 전에'에 이어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거짓말이야', '커피 한 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다. 섹시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노래 실력을 겸비한 그는 1970년대 가요계를 강타하며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란 유행어까지 만들었다.

김추자는 1981년 6월 결혼하고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00년 미국 뉴저지,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등지에서 공연을 펼쳤지만 국내에서 음반을 내거나 공연을 하지는 않았다. 지난해부터 컴백설이 나돌았다. 올해 초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김추자의 히트곡을 후배가수들이 재해석하기도 했다.

한편 김추자는 다음 달 새 음반을 내고 오는 5월 16~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늦기 전에'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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