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타사 고객과 데이터 속도를 비교하는 ‘광대역 속도챌린지’ 이벤트를 전국 200곳에서 29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대전시 서구 소재 배재대학교 일대에서 KT의 ‘광대역 속도챌린지’ 팀과 타 통신사 고객이 LTE 속도 대결을 벌이고 있는 모습.
KT가 롱텀에볼루션(LTE)과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와 비교하는 ‘광대역 속도챌린지’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를 위해 구성된 ‘광대역 속도챌린지’ 팀은 5개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의 주요 지역 약 200곳에서 속도 측정 앱을 통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비교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동통신 이용자들에게는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화이트데이인 14일에는 최근 격투기선수로 변신한 윤형빈과 여성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속도챌린지 행사 현장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광대역 속도챌린지’는 대전시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등 37곳에서 진행됐으며, KT는 총 800번의 속도 비교 중 775번의 승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