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서울 자치구별 비만도 차이, 소득 따라 먹는 게 달라요~

입력 2014-03-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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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에 거주하는 여성이 가장 날씬하고, 용산구 남성은 비만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돈 없으면 매일 정크푸드나 먹으니 비만일 수밖에. 요즘은 부자일수록 날씬하다”는 글을 올려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또 “원래 소득수준 높을수록 자기관리도 열심히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도 “내가 알고 있는 강남 사는 사람은 날씬하지 않은데 어떻게 된 건가” “날씬한 게 아니라 과도하게 말랐단 소리가 맞는 듯” “강남 사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살이 안 찌는 거 아닐까. 강남 쪽 사람들만 만나면 피로도가 급상승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최근 몇 년간 매년 3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추가로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남들 놀 때 안 놀고 한푼 두푼 모으는데 연말정산이라고 왜 돈을 내뱉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돈을 어떻게 모으라는 거냐”고 해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이외에도 곳곳에서 불만은 터져 나왔다. 이들은 “이래서야 어디 무서워서 연말정산 하겠느냐” “만만한 게 월급생활자네. 분통 터진다” “그 많은 바가지세금 조용히 앉아 받아먹으면서 국민을 위한 복지는 왜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거지?” 등의 반응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돈 벌었다고 세금 내고 돈 썼다고 세금 내고 이중 과세 문제 있다”고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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