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ㆍ유아인, 아슬아슬 분위기에 시선집중…예고편 공개

입력 2014-03-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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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사진=JTBC)

김희애와 유아인의 새 드라마 예고편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 하우스는 최근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ㆍ연출 안판석)의 예고편을 표출했다.

공개된 ‘밀회’ 예고편에는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듯한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흐르며 혜원과 선재가 무심하면서도 설렌 듯 상대방을 몰래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윽고 서정적 분위기의 연주 속에 주인공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설레잖아’라는 카피가 떠올라 시선을 집중시켰다.

곧이어 무거운 느낌의 피아노 연주로 바뀌면서 ‘불길하다’라는 카피가 함께 떠올라 혜원과 선재의 사랑이 마냥 설레기만 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또한 빠르고 긴박한 선율로 바뀌며 서로에 대해 교감하는 혜원과 선재의 피아노 연주 장면 그리고 아슬아슬한 분위기의 키스 직전 모습이 교차 편집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울고 있는 선재의 모습과 창 밖을 바라보는 혜원의 모습으로 끝나며 여운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밀회’ 예고편은 30초 분량의 짧은 시간 안에 혜원과 선재의 설렘과 불안함을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을 통해 표현해냈다. 주인공의 감정선을 대변하는 듯한 피아노 선율과 짧은 영상 안에서도 돋보이는 김희애와 유아인의 눈빛 연기는 ‘밀회’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후속으로 17일 첫 방송되는 ‘밀회’는 우아하고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이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멜로 드라마다. 극 중 혜원이 급작스럽게 빠져든 사랑으로 인해 느껴지는 설렘과 화보 같은 인생이 찢기는 듯한 불길함의 기로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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