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흑점 폭발 영향 1시간 지속돼...일반인은 못느껴, 왜?

입력 2014-0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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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흑점 폭발, 미세먼지란

태양흑점 폭발이 점점 잦아지고 있다.

25일 오전 9시 45분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이 밝혔다. 이번 태양흑점 폭발로 국내에서는 항공기, 군부대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파통신에 약 1시간 동안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나 일반인은 느끼지 못하는 정도였다.

전파연구원은 이번 폭발이 태양면 왼쪽 가장자리에 새로 관측된 흑점 1990(S15E77)에서 발생했다며 이 흑점의 활동성이 매우 활발해 태양 자전에 따라 후면으로 사라지는 앞으로 2주간 추가 폭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태양흑점 폭발 경보는 강도에 따라 5단계로 나뉜다. 가장 낮은 1단계(일반)부터 2단계(관심), 3단계(주의), 4단계(경계), 5단계(심각) 등이다. 이번 폭발은 주의 단계다.

3단계 이상 흑점 폭발시 유의해야 할 부분은 엑스선이다. 엑스선은 지구의 전리층을 교란시켜 단파 통신이나 위치확인시스템(GPS)의 정상적 작동을 방해한다. 이 때문에 항공기 선박 자동차 등에 장착된 운항안내장치(네비게이션)나 통신시스템이 오작동할 우려가 있다.

태양흑점 폭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양흑점 폭발, 왜 일반인은 못느끼지?" "태양흑점 폭발 미세먼지 영향 때문에 못느끼나?" "태양흑점 폭발, 환경오염과 관련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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