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이달 28일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이용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는 관련 인프라를 개별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학교와 중소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인력양성, 데이터 분석, 솔루션 시험ㆍ검증을 위한 분석 서버와 관련 솔루션, 테스트 데이터 셋 등을 제공한다. 분석 인프라는 수백 TB 용량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규모로 개발자와 분석가를 위한 웹 기반의 이용자환경을 제공해 데이터 검색, Pig·Hive·R 등을 활용한 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또 분석 결과를 바로 시각화해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는 국내 빅데이터의 확산을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공공과 민간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관련 기술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이용 신청 및 수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4년도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고도화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분석활용센터가 국내 빅데이터 확산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