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16년 연속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3년 회계연도(2013. 3. 1~2013. 12. 31) 결산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250원, 2우B 1주당 200원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1주당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64%, 우선주 4.42%, 2우B 3.85%이며, 배당금 총액은 162억 원이다.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배당금 비중을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67.8%이다.
김호중 대신증권 전략기획실장은 “대신증권은 전통적으로 주주중심의 경영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2014회계연도에는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와 신규수익원 창출을 통해 회사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