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박승희, 심석희 여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진출...김아랑, 조 3위로 아쉽게 탈락

입력 2014-02-22 02: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나선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 선수들 중 박승희와 심석희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김아랑은 조 3위로 아쉽게 4강에 진입하지 못했다.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8강전에서 1조에 속해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박승희는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레이스 도중 날이 걸려 넘어질 뻔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박승희는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크리스티와 함께 4강에 진출했다.

3조 경기에 나선 심석희는 1번 레인에서 출발해 2위로 첫 코너를 돌았다. 하지만 곧바로 1위로 올라선 심석희는 레이스를 마칠 때까지 1위를 유지해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2위는 중국의 판커신이 차지해 심석희와 함께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들 중 4조에서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 김아랑은 출발 이후 3위권을 유지하며 마지막 바퀴까지 들어섰다. 김아랑은 결국 반바퀴를 남기고 바깥쪽을 이용해 역전을 노렸지만 2위 중국의 리지안루에게 0.025 차이로 뒤져 아쉽게 4강에 합류하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71,000
    • +2.82%
    • 이더리움
    • 3,178,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3.74%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182,300
    • +2.99%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6.99%
    • 체인링크
    • 14,210
    • -3%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